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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끝? 방심은 금물! 소멸한 태풍 '꼬마이'가 몰고 올 200mm 물폭탄, 지금 대비하세요.(내일의 날씨)

사랑쓰러운2 2025. 8. 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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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끝, 이제 살겠다" 방심하셨나요?
소멸한 태풍의 무서운 배신이 시작됩니다

"제발 비 좀 와라..." 했던 기도가 현실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다린 시원한 단비가 아닐 수 있습니다. 소멸한 줄 알았던 8호 태풍 '꼬마이'가 남긴 마지막 선물이 '물폭탄'일 수 있다는 충격적인 예보입니다.

오늘의 날씨 브리핑: 핵심만 콕!

1. 숨 막히는 폭염, 전국이 펄펄 끓었다

오늘(2일)도 전국은 그야말로 '가마솥더위'였습니다. 안동 길안면이 38.7도, 서울은 36.2도까지 치솟으며 폭염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한강 물놀이장은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시원한 비 소식을 간절히 기다리는 하루였습니다.

내일부터 비가 내리며 폭염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더위를 식혀줄 고마운 비가 아닌, 재난 수준의 '극한 호우'가 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2. 소멸했다 부활? 좀비 태풍 '꼬마이'의 정체

이번 폭우의 원인은 바로 8호 태풍 '꼬마이'입니다. 이 태풍은 매우 이례적인 경로를 보였습니다. 필리핀에서 발생해 소멸했다가, 뜨거운 바다의 에너지를 흡수해 다시 태풍으로 부활, 중국에 상륙한 뒤 또다시 소멸했습니다.

문제는 이 '좀비' 같은 태풍이 소멸하며 남긴 엄청난 양의 열대 수증기입니다. 이 수증기 덩어리가 이제 한반도를 향해 직접 몰려오고 있습니다.

3. 진짜 위협: 최대 200mm '극한 호우' 지역별 예보

기상청은 태풍이 남긴 다량의 수증기가 건조한 공기와 충돌하며, 서쪽 지역과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 (이틀간)

지역 예상 강수량
전남 남해안 200mm 이상
경남 남해안 180mm 이상
수도권, 충남, 전북 150mm 이상
주요 지역별 예상 강수량 시각화
전남 남해안
200mm +α
경남 남해안
180mm +
수도권 등
150mm +

특히 우려되는 점은 비의 강도입니다. 국지적으로는 시간당 50~8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이는 하수구가 역류하고 순식간에 도로가 침수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수준입니다.

4. '물폭탄' 대비, 지금 당장 실천해야 할 안전 수칙

재난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아래 사항들을 미리 점검해주세요.

  • 하수구 및 배수구 점검: 집 주변 하수구나 배수구가 막히지 않았는지 확인하고 이물질을 제거해주세요.
  • 저지대 및 상습 침수지역 주의: 하천변, 저지대, 지하차도 등은 절대 접근을 금하고,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 주세요.
  • 외출 자제: 강한 비가 내릴 때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최신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세요.
  • 비상용품 준비: 정전에 대비해 손전등, 보조배터리 등을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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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정보는 기상청 공식 발표를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부디 철저한 대비로 아무런 피해 없이 안전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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