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화력발전소, 또 멈춘 시간– 어제의 비극이 오늘을 울리다“누군가의 하루가 또 멈췄다는 소식. 우리는 왜 같은 뉴스를 반복해서 듣게 되는 걸까요?”발전소의 새벽 공기는 무겁습니다.위험과 일상이 뒤섞인 그곳에서, 기계의 소음보다 더 크게 울리는 것은 종종 경고음입니다.그리고 그 경고음은 안타깝게도 또 한 번 현실이 되었습니다.어제(2025년 6월 2일), 태안화력발전소 9·10호기에서… 또 한 명의 하청노동자가 기계 점검 중 변을 당했습니다.절삭 기계를 켜다 옷이 말려 들어가며, 그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고 결국 병원에서 숨을 거뒀습니다.그가 남긴 흔적은 가족의 그리움, 동료들의 허탈함, 그리고 우리 모두의 질문입니다.6년 전 김용균 사고와 너무 닮은 장면, 우리는 다시 타임리스한 경고 앞에 서..